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인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어제(29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와 울주 오디세이 등 다양한 산악 행사들과 함께 '산악대축전'으로 열려 6만 3천900여 명이 영화제 등 산악대축전을 즐기기 위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스티븐 베너블스 등 전설적인 산악인들과 젊은 영화인들이 대거 영화제를 찾은 가운데 미국·일본·프랑스의 기자들도 현장에서 직접 영화제를 취재했습니다.
한편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대상(大賞)은 알렉산데르 아바투로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파라다이스'가 선정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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