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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_ 추천하고픈 울산비경 (R)
송고시간2010/03/22 08:53
110만 울산시민들이 친구나 친지, 또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울산의 비경'은
'강동주전의 몽돌해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 밖에 어떤 울산의 비경이 순위에 올랐는지,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R)울산발전연구원은 최근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울산지역의 관광지 만족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조사에서 울산시민들은
'강동·주전의 몽돌해변'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 울산비경으로 꼽았습니다.

강동주전 몽돌해변은 경관이 아름다운 곳과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곳,
그리고 평소에 자주 방문해서 친근한 곳,
숙박시설과 교통편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은 곳을 묻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에는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이 올랐습니다.

시민들은 또, 반구대 암각화와 석남사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으로 꼽았고,
편의 시설이 가장 좋은 곳으로는 울산대공원을 들었습니다.

울산 12경 가운데 가장 많이 찾거나 경험한 장소로는
강동주전 몽돌해변이 1위를 차지했고, 간절곶과 대왕암 공원,
그리고 선바위와 태화강 10리대숲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장소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온산공단과
강동주전 몽돌해변이 1, 2위에 올랐고,
간절곶은 3위, 무룡산과 신불산 등의 산이 4위,
반구대 암각화는 5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연구팀은
울산의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편의시설 확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그리고 관광지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지원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