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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_ 다문화사회 울산 (R)
송고시간2010/03/12 09:03
울산에 사는 외국인들을 지원하게 될
'울산글로벌센터'가 오늘(11일)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생활정보는 물론,
각종 상담과 통역, 한글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인구 110만명의 도시 울산.
이 가운데 외국인은 100명 당 1명꼴인 만500여명입니다.

지난 2천년, 4천여명에 불과했던 울산 거주 외국인이
10년만에 배가 넘게 늘어난 겁니다.
가히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돕니다.

이들 외국인의 증가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울산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박맹우/울산시장

센터는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교통과 관광,
주거 등의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통역원을 연계해
일상생활의 모든 부문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송사라/몽골·통역자원봉사자

또한 내·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토크 하우스를 통해 외국인 동호회 모임과 커뮤니티 카페를 운영하고,
외국인을 위한 한글교재 개발과 지원사업도 추진됩니다.

클로징)특히 세계 각 나라의 역사와 풍습 등을 배워보는
다문화체험교실 등 다문화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