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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_ 3선 vs 초선 (R)
송고시간2010/03/16 08:50
박맹우 울산시장이 오늘(15일) 6.2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3선에 도전할 것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워 당내 공천은 물론,
야권의 단일후보와도 공정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이 오늘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강길부 의원도
이번 주에 출마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여,
여야권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박맹우 울산시장이 오는 6.2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인터뷰)박맹우/울산시장

박 시장은 출마선언에서 8년간 울산시장으로
태화강 복원을 통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사례를 강조하고
산업도시 기반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 산업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16일 한나라당에 공직후보자 공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울산시장 출마설이 끊이지 않던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도
이번 주, 당내 경선에 참가하기 위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의원은 국토해양부 차관 출신의 행정경험과
재선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시장의 출마선언에 앞서 시장 예비후보인 한나라당
이운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도 노사문화와 고용안정에 대한
두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얼굴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이운우/울산시장 예비후보

한나라당의 시장 예비후보들이 줄줄이 출마선언을 하는 동안,
야권에서는 민주노동당 김창현 예비후보와
진보신당 노옥희 예비후보 등은 후보단일화를 위해
논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