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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진입도로 건설 청신호(R)
송고시간2015/07/24 11:38
ANC> 울산대교 개통과 함께 울산항 일대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항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최근 해양수산부에 울산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울산신항 건설과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일대 교통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신항과 울산본항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울산항 진입도로는 (CG IN)울산대교와 연결되는
매암사거리에서 울산신항 인근의 용연사거리까지 5.75km 구간을
잇게 됩니다.(OUT)

울산해양수산청은 2천23년 개통을 목표로
2천3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해양수산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습니다.

Sync>유동훈 울산지방해양수산청/오일허브 1단계와 항만 배후단지
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울산항 인근의 교통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본항과 신항간 진입도로가 없어서 항만차량
이 시내도로를 통과하면서 시내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문제점이 있습
니다.

지난 5월 해수부가 시행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진입도로의
경제성이 기준인 1.0을 훨씬 상회하는 1.45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울산을 방문한 유기준 해수부 장관도 진입도로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INT>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2015년 7월 10일)/예산 당국과 의논해서
진입도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해수부는 울산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며, 결과는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나올 예정입니다.

S/U>울산항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안정적인 항만물류체계와
수송도로망 확보가 가능하고, 항만차량의 시내 유입도 줄어들어
교통체증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