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반기 동안 울산시소비자센터와 YMCA, YWCA 등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이 7천4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상반기 동안 소비자 상담기관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7천406건으로, 이 가운데 계약 불이행 관련 상담이 18.3%인 천350여건으로 가장 많고, 품질 상담이 15.2%인 천130여건을 차지했으며, 종류별로는 상조서비스 피해상담 천200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의류와 통신기기, 건강식품, 회원권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울산시는 소비자 피해상담 신청민원 가운데 85.1%인 6천300여건이 정보제공으로 해결됐고, 나머지는 소비자 상담기관에서 직접 피해구제활동을 폈거나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팀으로 상담내용을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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