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각 구*군에 자전거 스마트 안심 등록제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시의회에서 통과돼 경찰이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자전거 스마트 안심 등록제는 경찰과 각 구·군이 합동으로 자전거에 근거리 통신칩을 부착하고 차대번호를 등록해 쉽게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돕니다. 경찰은 제도가 시행되면 방치되는 자전거를 줄이고, 절도나 분실의 위험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자전거 보유량이 전국 4번째로 많은 울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조례 통과로 각 구*군은 5천만원 상당의 필요 예산을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제도시행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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