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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_ 개교 차질 없어야 (R)
송고시간2010/03/04 08:42
그 동안 개교시기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울산 외국어고등학교가 오늘(3일) 첫 신입생을 받았습니다.
신입생들은 당분간 울산과기대에 더부살이로 수업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는 학교건립 공사가 무사히 끝날 일만 남았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첫 입학식이 열린 울산과학기술대학굡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제 입학전형을 통해
선발된 신입생 153명이 당분간 수업을 받을 곳입니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북구 중산동의 울산외고 건립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오는 8월말까지는 과기대에서 더부살이로 수업을 받게 된 겁니다.

학교가 없어 대학 건물을 빌려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교사진과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문곤섭/울산외고 교장

인터뷰)김나영/신입생

울산외고는 앞으로 주말 틈새교육과 교과별 부진학생 특별지도 등의
다양학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영재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는 목푭니다.

북구 중산동 일대에 일반학교의 3배 규모로 지어지는 울산외고는
현재 40퍼센트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말까지는 공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클로징)우여곡절 끝에 첫 신입생을 받은 울산외고.
오는 9월 개교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학교 건립공사가 차질없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