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정월대보름인 오늘(26일) 울산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열렸습니다.

울산시는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울산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갖고,
지신밟기와 풍물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또, 가족단위의 시민들을 위해 정월대보름 풍습인 부럼깨기와
귀밝이 술마시기를 비롯해서, 소망지쓰기와 대형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한마당도 펼쳐졌습니다.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와 동구 일산해수욕장 등 각 구군에서도
다양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