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한국노총 울산본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17대 총선에서 연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대 노총을 모태로 하는
민주노동당과 사민당 간의 총선연합세력 구축이
준비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이헌구 울산본부장과
한국노총 신진규 울산본부의장은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서로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진보세력의 원내 진출을 위해
총선연대를 굳건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양대노총은 한나라당의 부패정치,
한나라당의 기회주의 인사를 끌어안은 열린우리당을
동시에 비난했으며
노동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총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