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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_ 전기차 개발 본격화 (R)
송고시간2010/02/24 08:50
올해부터 경승용전기차가 시범운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부터는 전기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양산될 전망입니다.
또 국비와 시비 등 2천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도 울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울산이 전기자동차의 메카로 떠오르는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에서 발생한 전기로 움직이는
수소연료 전지 자동차입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배출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미래형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기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기자동차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에 출범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은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김철수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2012년부터 소량양산에 들어가 2013년에는 본격적으로 양산해 수출할 계획.."

자동차 업계는 우선 올해부터 경승용 전기차를 시범운행하고,
오는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전기차를
행사진행 차량으로 사용해 국산 전기차기술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말까지 충전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안전기준을
보완하는 등 전기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기자동차의 부품을 개발하고
연구기반을 구축하는데 정부재원과 민간자본 등 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현 / 그린전지자동차포럼 공동대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전기차 개발사업의 단계별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