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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_ 명품 해안 경관 (R)
송고시간2010/02/23 09:02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을 포함한
울주군 서생지역의 해안선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울주군은, 이 일대를 명품 해안선으로 조성하기 위한
해안 디자인 개선 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반웅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진하항 입니다.
이같은 최적의 환경이 좋은 평가를 얻어 지난 달,
진하항은 마리나항 개발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세계윈드서핑대회가 열리는 진하해수욕장은,
세계 각 국의 윈드서퍼들을 비롯해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울주군은, 이 두 곳을 포함한 서생지역의 해안선 3.6 킬로미터 구간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백35억원 규모의
해안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인터뷰)권성근 / 울주군 미래비전추진단장

우선, 진하해수욕장 진입로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가
지하로 매설되며,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도폭이 넓어집니다.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간절곶까지 가로수를 심고,
폭 2 미터의 목재데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서
해안산책로를 조성합니다.

게다가 해안선 곳곳에 전망대와 야외광장 등을 갖춘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바닷길이 열리는 명선도 전체에는 야관 경관조명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클로징)하지만 인위적인 개발이 오히려 자연 그대로의 해안을
해칠 우려가 있는 만큼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