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독도 지킴이로 활약한 울산출신의 박어둔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울산시청에서 열립니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오는 22일은 지난 2005년에 일본이 일방적으로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날짜로, 울산시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이날 울릉도 독도 수호활동에서의 울산과 박어둔의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입니다. 박어둔은 울주군 청량면 출신으로 조선의 영토 사수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울릉도와 독도 연안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주도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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