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인 58살 김모씨가 축구 동호회 회원들과 경기 도중 갑자기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1/10) 오후 4시 20분쯤 남구 옥동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김씨는 축구 동호회 회원들과 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시간 가량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해왔던 점을 미뤄,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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