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경찰이 (오늘) 이충호 울산예총 회장과 조각가 김모씨 등 두 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예총회장 선거 후유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울주경찰서는 지난 2월 치러진 울산예총 선거 당시,
이충호 현 울산예총 회장이,
낙선한 이 모 전 회장의 횡령을 주장하는 조각가 김씨의
기자회견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대의원들에게 배포한 사건을 조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 현 회장은 명예훼손,
김씨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하는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