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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엠피*유영E&L, 자금난 법정관리 신청
송고시간2015/05/19 09:12
최근 포스코의 특혜 인수 의혹으로 중앙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화엠피와 유영이엔엘이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세화엠피와 유영이엔엘 측은 2011년 이후 불경기로 인해
회사 경영사정이 어려워진데다 포스코 특혜 인수 의혹으로
연일 언론에 집중보도되자 금융권에서 대출 만기 연장을 해주지
않고 해외 바이어들도 대금지불을 미루면서
지난 14일 울산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화그룹 측은 계열사였던 성진지오텍의 포스코 특혜인수 의혹에
대해 투자자문사인 미래에셋 측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주겠다는 등 계속된 권유에 따라 인수에 응했다며
미래에셋을 집중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