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민연대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투명 물막이 댐
추진상황에 대한 진행경과를 공개할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올해말 설치하기로 했던 물막이 댐 공사가 물막이댐 안의
안전성 문제로 실험모형 검증이 필요없을 정도로 근본적인
설계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이와 관련해 울산시에 진행경과를 공개해 줄 것을 정보공개
요청했지만 기업비밀과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반구대 훼손을 염려하는 울산시민과 국민들에게
물막이 댐이 왜 늦어지고 있는지 사유를 투명하게 밝히고,
만일 물막이댐 추진이 불가능하다면
시급히 다른 대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