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유통산업의 현안 극복과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대형유통시설을 유치하고, 중소유통업체 협동조합을 설립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김승길 박사는 (오늘) 발간한 연구보고서에서, 울산은 타 지역보다 도매업 비중이 현저히 낮고, 아울렛 등 대형소매 유통시설도 부족해, 소득의 역외 유출 비율이 높다며, 유통물류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진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사업의 전문·조직화된 행정지원과, 지역의 산업, 문화관광 등의 자원과 연계를 강화한 유통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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