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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으로 1년 울주군(R)
송고시간2015/04/07 18:45
ANC) 내년 4.13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현역의원
모두가 재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현역의 수성이냐
신진의 입성이냐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울주군에는 어떤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지 전우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R)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울주군 총선에 나설 예비주자들의 움직임
이 활발합니다.

3선의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은 일찍부터 4선 도전의 강한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노련한 경륜을 앞세워 70대 고령이라는 지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선의원의 국비 확보의 역할론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소유토지 문제가 중앙언론에 거론되는 등 돌발악재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강 의원의 유력한 대항마로 거론돼왔던 신장열 울주군수는
장고 중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 3선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차기 군수 출마를 할 수
없게 되자 총선 도전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단체장
중도포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출마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울주군과 남구 ''갑*을''을 놓고 출마를
저울하고 있습니다.
청량면 청량초등학교 졸업으로 울주군과 무관치 않음을
기회있을 때마다 강조해왔고, 각종 모임에서도 울주군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정호 변호사도 강한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차례에 걸친 총선출마와 17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울산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는 등의 인지도를 내세워 각종 행사 참여 빈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권기술 전 국회의원의 친동생인 권옥술 대유기업회장도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동창회 등 지역구 모임 참석이 잦아지는
등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고,
지난 17대 총선에서 국민통합21 후보로 나선 총선경험자인
김문찬 울산대 의대교수도 울산창조포럼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울주군수에 도전해
22.57%의 만만찮은 득표율을 보였던 정의당의 이선호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이구섭 울주군지역위원장도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S/U)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가장 많은 예비주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울주군 총선, 현역 다선의원의 수성이냐, 신인의 입성이냐가
최대 관심삽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