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대도시에 지하동공, 일명 싱크홀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다음달말까지 싱크홀 발생이 예상되는 주요 간선도로 8개 노선에 대한 지반조사가 실시됩니다. 울산시종합건설본부는 방어진순환도로와 풍산금속 앞 공단로, 명촌2차 아파트 앞 산업로, 학성배수장 일원 강북로, 터미널사거리에서 현대백화점 울산점까지의 삼산로, 번영로, 염포로, 명륜로 등 8개 노선 1.86km에 대해 지하 10m까지 지반조사를 실시해, 지층구조를 파악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건설본부는 “예상치 못한 도로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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