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가 넉달만에 기준치인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또 백화점 판매액지수도 설 효과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 2월 동남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9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0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백화점 판매는 95.4를 기록해 지난 2월 설 연휴 효과가 매출신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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