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구청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울산혁신도시 내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보도 침하와 맨홀 덮개 파손 등
66건의 시공 불량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토목 41건과 치수 17건, 가로등 4건, 교통시설 2건,
공원 2건 등입니다.

일부 도로는 받침 흙을 충분히 다지지 않아 침하현상이
발생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의 위치가 잘못됐고,
가드레일이 짧아 연장 설치가 필요한 곳도 확인됐습니다.

또 맨홀 뚜껑이 파손돼 보수가 필요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를 새로 해야하는 곳도 있어 LH에 조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