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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폐지...마지막 분양(R)
송고시간2015/03/12 18:32
ANC)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3월부터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민영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높은 분양가를 우려하는 수요자들이 아파트 신규분양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1월 1차 단지가 나흘 만에 모두 분양된
한 아파트 건설업체는
13일 견본주택 공개를 시작으로 2차 단지 분양에 들어갑니다.
4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 분양가가 오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류대길/분양대행업체 상무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가 되면은 가격이 오른다는 인식들을 소비자분
들이 대부분 하고 있어서, 저희가 마지막 수요단지라는 것을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문을 연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으로 15만여명이 몰렸습니다.

울산에서도 에일린의 뜰 2차를 시작으로 복산아이파크와 신천
푸르지오 등이 분양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이심형석/영산대 교수
"올해 울ㄹ산의 부동산시장...특히 분양시장 같은 경우는 작년의 활황
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분양 물량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
문에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치솟는 전세가와 청약 제도 변경, 저금리까지 맞물려 분양시장
열기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T이현동기자
그러나 부동산전문가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에
뛰어들기보다는 분양가, 집값 상승 가능성, 자금조달 계획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