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부터 울산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이 확대되자 각 주민센터에는 예상밖으로 무상급식 지원 신청자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울산의 한 동 주민센터. 급식비 지원을 신청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학생 급식비 지원 대상을 가구 월소득 최저생계비의 600%이하까지로 확대하자, 지원대상이 되는지 일단 신청해보는 겁니다. INT> 급식비 신청 학부모 "일단 월 소득이 천만 원이 이하라니까 거의 다 해당사항이 있는거 아녜요. 그래서 되든 안되든 일단 본전이니까 한번 신청해보려구요." cg in> 울산시교육청은 기존 무상급식 대상자를 포함해 전체 초등학생의 60%인 4만 천여 명, 중고등학생은 만 6천여 명 등 모두 5만 8천여 명이 무상급식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out>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자가 소유의 집과 자동차 등이 있더라도 상당수 가구들이 부채가 있는 만큼, 무상급식 대상은 교육청의 예상보다 많은 전체 초등학생의 80%가 해당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홍인수 사무처장(울산풀뿌리주민연대) "교육청에서도 지난해 대상자 대비 20% 이상이 (무상급식) 신청을 안했거든요. 그걸로 봤을때 교육청도 실제 대상자로 보지않고, 전체로 추계하면 80% 되지만, (급식) 신청을 안할 것을 예상하고 60%밖에 예산을 책정하지 않았는가..." 올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자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무상급식 예산은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274억 원이 편성된 상태.
s/u> 울산시교육청은 다음달 무상급식 대상자가 최종 확정되면 추가예산 확보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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