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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센터 유치 움직임 활발(R)
송고시간2015/03/09 10:09
ANC> 원전해체센터 울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당초 목표였던 30만명을 뛰어 넘은
47만 2천여명이 동참했습니다.

그만큼 원전해체센터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뜻일 텐데요. 원전해체센터 유치전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국 내외 시장규모가 천조 원에 달해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원전해체 사업.

원전해체 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울산과 부산, 경북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은 47만명이 넘는
시민 서명을 받아냈습니다.

지난해 12월 유치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서명 운동에 들어간 지 4개월여 만의 성과로
당초 목표였던 3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INT>이상배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 공동위원장/할아버지 할머니도
기꺼이 서명했고, 산업전선의 공장에서도 회사에서도 농촌의 농부들
도 바닷가의 어부들도 가지산의 등산객들도 모두가 함께 하셨습니다.

새로운 고부가 가치 사업을 위해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가 꼭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신장열 울주군수/미래 우리 후손들을 먹여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
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울주군은 유치위원회로 부터 전달 받은 서명부와 유치건의문을
이달 중에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방사선 관리와 폐기물 처리, 환경복원 등
원전 해체 관련 40개 업체가 참여한 원전해체기술연구 협회가
출범했습니다.

협회는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과 실증화, 사업화 등을
연구하게 됩니다.

S/U>시민들의 뜨거운 염원 속에 울산이 원자력 해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