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 이번 설 연휴는 5일이나 됩니다.
그만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은데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산책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 연휴에 볼 만한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박소윤 아나운서가 소개해드립니다.


R) 이번 설 연휴는 주말까지 더해져 5일이나 되는
황금연휴입니다. 울산 곳곳에서도 설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먼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설 당일인 19일 오전을 제외하고
정상 개방해 문화나들이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 1전시장에서는 국내 유명 서예가 2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설 연휴 동안 부드러운 서예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박물관도 설 연휴 기간 개관합니다.
‘별보고 출근하고, 달 보고 퇴근하고’ 전이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돼 울산의 공업화에 대해
느낄 수 있으며,
울산의 역사와 산업발달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다양한 울산의 문화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설날을 맞아 즐길 수 있는 설날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조정옥 / 울산박물관 학예사
" 설날 연휴기간 19일,20일, 21일 3일동안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설날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새해 연하장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의 설날문화도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합니다.

S/U) 또 대곡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도 연휴기간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요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대공원에서도 민속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JCN 박소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