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올들어 울산항과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가 잇따라 개설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에서 홍콩, 베트남 등을 경유하는
동남아 정기항로가 개설된데 이어, 선사 두 곳이
매주 월요일 한차례 공동운영하는 중국항로 서비스도 지난달부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신규 항로 개설로 울산항은 연간 만9천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 처리가 예상되며, 울산항과 러시아 연해주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까지 개설될 경우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