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일부 전직 간부 등이 현 집행부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게재하는 등 노노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울산하청지회 전 간부와 해고자 등 5명은 사내 게시판에 대자보를 게시하고, “현 울산하청지회장이 금속노조 위원장실 점 거투쟁 중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해고자 지원을 모두 끊겠다고 협박하는 등 더 이상 지회장을 믿을 수 없게됐다”고 지적하고, 불법 투쟁을 접고 현장에 복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 니다. 한편, 현대차 울산비정규직 노조는 지난해 8월 사측과 전주·아산 비정규직 노조가 합의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 안''의 폐기를 주장하며, 이 합의를 인정한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위원장실을 점거투쟁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