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현대차 울산하청지회 노노갈등 증폭
송고시간2015/02/23 18:27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일부 전직 간부 등이
현 집행부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게재하는 등 노노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울산하청지회 전 간부와 해고자 등 5명은 사내 게시판에
대자보를 게시하고, “현 울산하청지회장이 금속노조 위원장실 점
거투쟁 중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해고자 지원을 모두
끊겠다고 협박하는 등 더 이상 지회장을 믿을 수 없게됐다”고
지적하고, 불법 투쟁을 접고 현장에 복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
니다.

한편, 현대차 울산비정규직 노조는 지난해 8월 사측과
전주·아산 비정규직 노조가 합의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
안''의 폐기를 주장하며, 이 합의를 인정한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위원장실을 점거투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