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북극해 항로와 연계해 울산항의 장기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최종보고회가 (오늘) 울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연구를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울산지역의 산업과 대외무역
구조 분석을 통해 북극해 항로와 울산항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화종
을 가려내고, 이를 물동량 유치에 직결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수산개발원은 울산의 경우 석유제품의 저장과 블렌딩 등의
부가가치창출형 사업과 LNG 저장 등을 제시했으며, 연계가능한
화주로는 러시아 가즈프롬과 노르웨이 스타토일 등을 언급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북극해 관련 선박유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북극해 거점항은 물론
울산항의 다양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