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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도 상의회장 출마 표명(R)
송고시간2014/12/30 09:29
ANC> 내년 2월에 있을 울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에
일진기계 전영도 회장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지역 2천300여 회원사를 거느린 울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에
지역 상공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일진기계와 일진에이테크 주식회사 전영도 회장이
제18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마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현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영도 회장은
지난 천979년 플랜트 설계 제작 전문인 일진에이테크와
일진기계를 설립한 이후 천만불 수출 달성과 금탑산업훈장 수상 등
지역중소기업 육성과 고용창출에 앞장서 왔습니다.
전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현안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내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전영도 일진기계(주) 회장/발로 뛰어서 울산 상공회의소를 위해
서 한 번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런 어려운 시점에서 절대로 노
사분규가 있으면 안된다는 홍보를 열심히 해보려고, 만약에 기회가 주
어진다면 한 번 해볼 생각입니다.

18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을 두고 상의 내부에서는
연임보다는 단임이 적절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연임한 회장들이 공금횡령 등으로 인해
잇따라 구속되는 등 씁쓸한 결말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INT>김병수 울산상의 의원*세화엠피 대표이사/좀 신선하고 진취적인
그런 분들이 계속 나타나서 발전되면 좋지 않겠느냐 모든 사람들의 바
람이 그런 것이죠. 그래서 연임보다는 지금의 분위기는 단임제로 갔으
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임 16대 최일학 회장부터 시작된 단임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이 재계 관계자들의 상당수 의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철 현 회장이 연임에 도전할 경우
단임문화 정착을 원하는 회원들과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18대 차기 상의회장 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떤 형태로 선거가 치러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