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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B04지구, 시공사 선정방식 갈등
송고시간2014/12/18 14:13
중구 북정·교동 B04 지구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이
시공사 선정방식을 두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B­04 조합은 최근 열린 대의원회에서 시공사 선정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입찰제안서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4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조합은 경쟁입찰에서 3회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
다는 국토교통부의 고시에 따라 롯데건설이나 롯데건설을 주관사
로 하는 공동사업단과 수의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3차례 유찰은 그동안의 건설경기 침체
에 따른 것으로 최근 경기가 살아남에 따라 좋은 조건의 시공사
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