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포조선이 최근 일주일새 독일과 네덜란드 등 4곳에서 6억 3천만 달러의 중형 컨테이너선 11척을 무더기로 수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 미포조선은 올해 들어 중형 컨테이너선 31척을 14억 3천만 달러에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인 25억 달러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으며, 선박 다양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한편 미포조선의 현재 수주 잔량은 옵션 8척을 포함해 모두 187척으로 오는 2008년까지의 작업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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