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오토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울산매곡지방 산업단지가, 최근 100% 분양완료 됨에 따라 오토밸리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여기는 울산매곡지방 산업단지입니다. 울산시는 북구 매곡동 산 31-1 번지 일대 21만4천 제곱미터에 걸쳐, 올해말 완공 목표로 매곡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2차 분양을 했습니다. 이 결과, 1차 분양에서 미분양된 필지를 포함해 모두 34필지에 대해 67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해, 1.17: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분양됐습니다. <씽크> -경제통상국장 브리핑 장면 매곡산업단지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분양된 데는 울산시가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세제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문규 울산시 경제통상국장 또, 입주업체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을 통해서 시설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매곡지방산업단지는 연간 2천7백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비롯해,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면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곡지방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앞으로 예정돼 있는 신산업단지와 모듈화단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울산시는 다음달 15일, 분양계약이 완료되면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서둘러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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