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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부소방서 부지 활용방안... 기관마다 생각 달라
송고시간2014/12/11 11:14
중구 구도심에 위치한 옛 중부소방서 부지 활용방안을 놓고 울산시와
중구청, 소방본부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활용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중구청,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현재 119안전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
3천여㎡에 대해 중구청은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문화공원 조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방본부는 이 지역이 상가 밀집지인 만큼
건물을 신축해 안전센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지의 소유권을 가진 울산시는
양측의 주장만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