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빌려쓰고 있는 장생포 공장부지에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내년 6월 장생포 현대미포조선 부지 임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부지 8만 2천 제곱미터에 오는 2020년까지 친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는 2억 5천만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에 친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장생포 현대미포조선 부지는 울산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무상대부받은 부지로, 미포조선이 10년간 공장부지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6월 계약 기간이 만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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