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월지구 공유수면개발을 둘러싼 울산시와 주식회사 유니언로직스 간의 소송이 2년 5개월 만에 울산시의 승소로 종결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유니언로직스는 지난 4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해 원심판결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 2월 당월지구에 대해 산업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2018년 6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울산시는 유니언로직스가 당월지구 공유수면에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을 신청하자 이미 공영개발을 추진 중인 부지라는 이유 등으로 반려 처분했으며, 유니언로직스는 지난 2012년 5월 행정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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