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육청과 전교조 울산지부가 권정오 지부장의 징계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권 지부장이 지난 6.4교육감 선거에서
모 후보자가 SNS상에 올려놓은 글을 다른 인터넷 홈페이지에
옮겼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내일(11/7)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는 같은 건으로 울산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재판이 끝난 이후에 징계절차를 밟을 것을
울산시교육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