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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양광 방범시설 설치…범죄예방 기대
송고시간2014/11/04 11:54
중부경찰서는 태양광을 이용해 도로바닥에서 밤에 빛을 내는
''노면표지병''을 중구와 북구지역 안심마을 일부에 설치했습니다.

가로 10㎝, 세로 10㎝의 태양광 장치로 축전지를 갖추고 있는
노면표지병은 낮 시간에 태양광을 받아 충전했다가
해가 지면 빛을 내며, 12시간 정도의 지속 효과가 있습니다.

중부서는 방범자치단체와 협의 후 시·구비 등 모두 2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중구 성안초와 백양초 주변 285m 구간에 95개,
북구 원동현대와 쌍용아진3차 아파트 등
가로등이 없는 3개 구간에 253개를 설치하고
방범효과에 따라 확대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