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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반려동물에게 배워요(R)
송고시간2014/11/03 16:46
ANC)(오늘) 울주군 천상중학교에서 제3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소외계층 아동들은 반려동물을 통해 배려와
생명존중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훈련사가 원반을 던지자 검정 개가 빠르게 달려간 뒤 높이 뛰어올라
원받을 받습니다.

마상에서 창을 던지고, 활을 쏴 과녁을 맞추자
곳곳에서 박수와 탄성이 쏟아 집니다.

앵무새를 처음 손위에 올려본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INT)기자 "이런 체험해보니까 기분이 어떤 것 같아요?" 참가 어린
이 "좋아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장에서
강아지의 심장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INT)참가 어린이 "사람 심장박동보다 강아지 심장박동이 더 빨리 뛴다
는 것을 알게 됐어요. (심장박동소리를 들으니까) 느낌이 좀 강아지를
버리지 말자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행사를 주관한 동물매개치료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반려동물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동체 의식을 가지길 바랐습니다.

INT)성기창/울산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장 "아이들이 하나하나 체험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동물과의 교감 이런 것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을 바르게 키우는 교육, 동물 견종알기 이런걸 통해
서 충분히 그런 것도 같이 배워가고 체험하고 이런 것이 되기 때문에
더 더욱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될거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학교폭력 등의 문제도 반려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S/U)반려동물과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배려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