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울산과 부산지역 공사현장 임금체불액이 1억 8천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LH 전국 공사현장 전체 임금체불은 138건에 63억 원으로, 이 가운데 울산과 부산지역에서 8건에 1억 8천여 만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의원은,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LH 공사현장의 임금체불이 100억 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LH 자체적으로 임금체불 실태를 조사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강력한 제재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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