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학교 안전사고가 해마다 수 천건씩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지난 2천9년 2천400건에서 2천11년 2천700건, 지난해 2천730건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원인은 학생 부주의로 인한 단순사고가 90%로 가장 많았고, 사고 발생 시간은 휴식시간과 체육시간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학생 1인 당 안전관련 예산은 지난 2천11년 천62원에서 지난해 884원, 올해 602원으로 계속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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