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업스퀘어''가 매물로 나온지 1년이 넘어가지만 아직까지 인수의향을 밝힌 곳이 없어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점포 확대를 위해 인수를 추진하려했지만, 천800억 원에 달하는 인수대금의 부담으로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도이치 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했지만,가격 등의 이견 차로 인수가 무산됐었습니다.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업스퀘어는 연면적 6만 3천 제곱미터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CGV 영화관과 식당, 패션브랜드 등이 입점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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