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2) 오후 2시30분쯤 울산시교육청 앞 북부순환도로에서 A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B씨의 25톤 화물차를 들이 받은 뒤 가로등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4.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양파가 도로와 인도에 쏟아져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신삼호교에서 중구청 방면으로 달리던 A씨가 정지 신호를 받고 멈춰 선 B씨의 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방향을 바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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