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원전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부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울산시는 오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식을 체결합니다. 컨소시엄에는 울산시와 유니스트, 테크노파크, 현대중공업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은 앞으로 원전 해체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입니다. 시장 규모가 천 조원에 달하는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에는 현재 울산과 부산, 경북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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