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달 집중호우로 정지된 고리 2호기가 오늘(24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시간당 130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빗물이 순환수펌프실 내부로 유입돼 정지됐던
고리2호기의 빗물 유입원인과 재발방지에 대한 적절성을 확인하고
오늘(24일)자로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고리 2호기의 빗물 유입구역이
안전 관련 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구역이어서 원전 운전과 안전에는
영향이 없었으며, 침수 재발방지를 위해 순환수펌프실 등
모든 건물의 관통부에 대한 밀봉조치 등이 확인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