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어제(23일) 오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원자력발전소가 집중된 월성 지역의
지질조사를 전면 재실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어제) 발생한 지진이 경주시 동남동쪽 18km,
월성 원자력발전소와 11km 떨어진 곳으로, 지진 진앙지와
멀지 않은 곳에 최근 수명연장을 신청한 월성1호기를 비롯해
월성 2,3,4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가동 중이어서
안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지진 가능성이 높은 활성단층 논란을 빚고 있다며,
원전 밀집지역인 월성 지역 일대의 지질조사를 전면 재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