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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늘어(9/27)
송고시간2014/09/27 16:22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도로교통 과태료 부과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만 천여 건이던
속도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지난해는 9만 7천여 건,
올들어 7월까지는 4만 5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규정속도 20킬로미터 이하로 제한돼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으로 적발된 건수가 전체의 80%를
차지했으며, 규정속도를 60킬로미터나 초과해 적발된 사례도
20건이나 됐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관계부처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