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울산 농업인회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농업인회관에는
농업경영인연합회와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가 입주하게 됩니다.

(오늘) 개관식에 참석한 김기현 울산시장과
농업인 단체 대표의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이-김기현/울산시장

"온갖 기술이 발달하고 온갖 산업들이 다 생기지만
그래도 역시 최후의 산업은 무엇이냐...역시 농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인류는 존속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인류의 시작과 함께 농업이 시작되었고, 인류의
마지막까지 농업은 계속될 것이라서 최초이자 최후인
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바로 우리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농업을 우리 함께
부둥켜 안고 더 발전시켜 나가고 더 좋은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한 지혜를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함께
고민하면서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이-김동진/울산시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지금까지 각 단체가 사무실 없이 운영되다가 이 사무실이
개관되면서 사무실을 중심으로 한 친목은 물론이고
정보교환, 농업을 하는데 여러가지 발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