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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 차량 분산...유원지 북적(R)
송고시간2014/09/11 02:04
ANC>올해 처음으로 대체휴일제 덕에 추석 귀울길 차량이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막바지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울산대공원과 고래박물관 등
주요 행락지에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추석 연휴 마지막날 울산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는 추석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6만 여대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들어온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추석 당일인 8일, 7만여 대가 빠져 나가고 들어오면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였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대체휴일로 차량이 분산된 것으로
도로공사는 분석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미포조선은 노사 합의에 따른 대체휴일을 적용해
최대 6일동안 휴가를 실시했고, 주요 대기업들은 5일간 쉬었습니다.

연휴가 하루 늘어나면서 주요 행락지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울산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투호놀이와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습니다.

INT>김재현 양산시/조금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아들하
고 같이 하니까 재미있어요. 옛날 생각도 나고 재미있어요."

도심 영화관이나 쇼핑몰은 막바지 추석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 체험관에도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INT>서장규/남구 야음동/기존에는 명절이 너무 짧아서 끝나면 피곤했
는데 이번에는 대체휴일이 있어서 하루 더 쉬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
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고향으로 떠났던 귀향객들이 돌아오면서 도심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